MBC 특별기획 [태왕사신기] (연출 김종학,윤상호/ 극본 송지나,박경수/제작 (유)티에스지 프로덕션 문화산업 전문회사)가 일본에 이어 대만까지 진출하면서 해외진출이 본격화 되고 있다.

사극의 홍수 가운데서도 ‘판타지 사극’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독보적인 영역을 확보하며 2007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잡은 드라마 [태왕사신기]는 지난 10월14일 11시 대만 시사회를 신의위수영성 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남부와 화동지역, 그리고 홍콩과 캐나다에서 [태왕사신기]를 보기위해 온 사람들이 일찍부터 줄을 서는 등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극장 관계자에 따르면 "[태왕사신기] 시사회는 다른 어떤 상영작보다도 인기가 있었다"면서 "곧 대만에 불어 닥칠 [태왕사신기] 인기 열풍을 짐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만 시사회에서는 [태왕사신기]의 최신 홍보 예고편외에도 미공개 영상 및 메이킹 필름의 편집본을 방영하여 대만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는데 이 같은 시사회의 성공에 힘입어 앞으로 [태왕사신기]의 해외진출이 본격화 될것으로 전망된다.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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