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예방, 빗질· 머리감기부터 제대로
여성탈모예방, 빗질· 머리감기부터 제대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0.12.23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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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탈모, 심해지면 치료 어려워…예방과 조기치료가 최선

[데일리경제]최근 탈모로 고통 받고 있는 여성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탈모 증상은 남/여 모두에게 고통이 되지만 여성의 경우 헤어스타일은 심경의 변화를 반영하는 등 심리적인 요소와도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탈모 증상을 겪을 경우 그 스트레스는 상상을 불가할 정도다.

하지만 여성탈모의 경우 유전적 소인뿐 아니라 직장생활, 육아스트레스, 지나친 다이어트, 출산, 약물 오남용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탈모가 일어나므로 남성탈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탈모증상의 원인파악과 치료가 힘든 편이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한 관리로 탈모증상을 야기시킬 수 있는 원인을 제거하여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두피와 모발관리법이다.

- 머리 감는 법
샴푸는 미지근한 물에 머리카락을 적신 후 사용하며, 손톱이 두피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손끝 지문 쪽을 이용하여 두피를 누르면서 마사지하듯 두피의 기름기를 거품으로 깨끗이 닦아낸다. 샴푸제가 모발 표면과 두피에 남을 경우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을 이용하여 깨끗이 헹궈준다. 린스와 헤어컨디셔너는 두피에 닿지 않도록 머리카락에만 마사지 후 깨끗이 헹궈낸다.

지성두피는 매일 감아도 되지만 피지를 과도하게 제거하는 경우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거나 비듬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보통 이틀에 한번이 적당하다. 잠자는 동안 피지의 분비가 활성화 되므로 아침에 감는 것이 기분이 더 상쾌하며, 탈모가 심한 사람은 아침에 샴푸하는 것이 좋다. 저녁에 감을 경우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로 자면 모발이 상할 수 있으므로 자연건조 후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올바르게 머리 빗는 법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는 것은 모발에 손상을 주기 쉬우므로 빗질은 모발을 자연건조 시킨 후에 하도록 한다. 브러시는 빗살이 굵고 끝이 둥근 정전기가 생기지 않는 재질을 사용하도록 한다. 빗질을 하기 전에 손가락으로 정리하듯 빗어주고 브러시를 이용해 빗질을 할 때는 밑에서 위로 빗거나 곧추 세워서 빗는 경우 모소피 세포들이 벗겨지거나 찢겨져 나갈 수 있으므로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부드럽게 위에서 아래로 빗어준다.

이미 심해진 여성탈모! 치료법은?
이미 탈모 증상이 심해 진 상태라면 혼자만의 힘으로 증상을 개선시키긴 힘들기 때문에 조속히 병원을 찾아 알맞은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약물의 부작용 등을 우려하는 여성들을 위해 스마트프랩2를 이용한 성장인자 농축물질 APC+를 이용한 탈모치료가 있다.

이는 환자의 혈액을 채혈 한 후 스마트프랩2를 이용, 기준치의 6~8배 이상 농축된 성장인자물질 APC+를 추출 후 환부에 주사하면 상처를 치유하고 몸을 회복시키는 성장인자의 기능이 발현되어 모근을 강화하고 모발의 재생을 도와 탈모를 치료하는 것이다.

라마르클리닉 명동 두피/탈모센터 김상혁 원장은 “스마트프랩2를 이용한 탈모치료는 자신의 신체 매커니즘을 이용, 부작용은 거의 없으면서 2~3개월 정도면 새로운 머리카락을 발견할 수 있어 약물복용 3~6개월만에 새로운 모발을 관찰할 수 있는 기존 탈모치료법에 비해 빠르고 신속한 결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각광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머리카락이 굵어지면서 숱이 많아 보이는 효과는 더욱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초기 탈모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도움말 라마르클리닉 명동 두피/탈모센터 김상혁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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