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통 크루즈여행' 한국 상륙
'세계 정통 크루즈여행' 한국 상륙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12.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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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최대 크루즈선 '레전드호', 내년 3월부터 부산·인천 출발

[데일리경제]여행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크루즈 여행을 꿈꾸기 마련이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크루즈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한국에서는 더욱 힘든 일로 여겨졌다.

그러나 올해부터 국내에서 정통 크루즈 여행을 실시했던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그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부산 출발 한·중·일 크루즈를 진행한 바 있으며, 내년 동 기간 부산 및 인천을 모항으로 한·중·일 크루즈 운항을 시작한다.

◇2011년 인천에서도 승선 가능
레전드호는 한국에 들어온 크루즈로는 최대 규모(7만 톤)로 암벽 등반, 미니골프 코스, 2개의 수영장, 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어 심심할 틈이 없다.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메들리, 아크로바틱, 독창 등 다채로운 콘텐츠의 공연이 매일 열리고 시간 시간마다 냅킨 접기, 가라오케, 헬스 등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자신이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 참여하는 것만으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코스 정식으로 제공되는 정찬 레스토랑과 원하는 음식을 편하게 즐기는 뷔페에서 찐 살들을 빼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한다.

◇한국인 승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크루즈의 매력 중 가장 큰 것은 역시 여러 지역을 이동할 때마다 짐을 싸고 푸는 번거로움 없이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제 한국에서 출발해 크루즈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자고 일어나면 중국에 도착해 있고, 그 다음날은 일본에 닿으니 이보다 더 편한 여행이 없다. 일정에 따라 가는 지역이 상이하지만 7박 8일 일정을 기준으로 중국 1곳, 일본 3곳 정도를 기항해 총 4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다. 내년에는 기존 기항지였던 상해, 텐진, 가고시마, 나가사키, 후쿠오카, 고베에 이어 요코하마, 벳부, 오타루, 블라디보스토크 등 매력적인 기항지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사카에서 하루를 머무는 오버나잇 일정도 추가됐다.

◇가족 특별요금 및 조기예약 프로모션 진행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현재 내년 한·중·일 크루즈를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배 모형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특별요금 프로모션(18세 미만 39만9000원, 7박 8일 이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세계 최대 크루즈선 보유 선사로 신뢰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전 세계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국제 선사로 뉴욕 증시(NYSE) 및 오슬로 증시(OSE) 상장 기업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가 위치해 있다.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현대적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Royal Caribbean International)과 프리미엄 선사인 셀러브리티 크루즈(Celebrity Cruises), 디럭스·럭셔리 크루즈 선사인 아자마라 클럽 크루즈(Azamara Club Cruises)의 모회사다.

크루즈 여행 문의 및 예약은 한국사무소(02-737-0003, www.rccl.kr)에서 가능하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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