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은 겨울이 대세?
라식·라섹은 겨울이 대세?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12.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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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안경, 렌즈와 이별하고 더 밝게 보기

[데일리경제]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이들에게 겨울은 불편함의 연속이다. 추운 겨울에는 안팎의 온도차가 심해 안경에 습기가 생겨 뿌옇게 보이는 현상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겨울은 '안습의 계절'인 것이다.

버스를 타거나 음식점에 들어갈 때 어김없이 생기는 안경 습기는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특히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겨울철 스키나 보드를 즐기는 스포츠 마니아들은 그로 인해 겨울이 오기 전 불편한 안경과 렌즈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서울밝은안과 권재수 원장은 "겨울이 되면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위해 많은 이들이 내원한다. 다가오는 상반기 취업에 대비해 겨울방학 동안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는 학생들과 비교적 야외 활동이 적은 겨울철 휴가를 이용해 수술을 받으려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병원을 찾는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술은 시력회복이 빠른 크리스탈라식과 iFS라식수술이다. 크리스탈라식은 기존의 펨토레이저보다 적게는 10배, 많게는 10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레이저를 이용한 최신의 수술법으로 작은 레이저빔들이 꼼꼼히 겹치는 조사 방식이라 매끄럽고 정밀한 각막 절편을 제작하기 때문에 절편 생성 시 우려됐던 부작용 및 합병증 발생을 더욱 감소시켰다. 또한 절편 사이에 가스발생이 없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엑시머 레이저로 시력교정이 가능한 가장 안전하고 빠른 라식 수술이다.

반면 iFS라식은 최첨단 '펨토세컨드 레이저'를 이용하는 시력교정술로 수술시간이 약 10분 내외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정밀한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절편을 생성해 오차 발생이 적은 정확한 수술법이다. 각막절편의 부작용이 적은 것은 물론 환자의 각막 모양에 따라 넓고 명확한 레이저 존을 확보할 수 있어 외부 충격에 월등히 강한 다양한 형태의 각막절편을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 맞춤 시력교정술이 가능하고 회복이 빨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아마리스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은 현존하는 엑시머 레이저 중 가장 빠르고 정밀한 레이저 장비를 사용하는 만큼 라식이나 라섹 수술 시 실시간 각막 측정을 통해 미세하게 회전하는 동공의 섬세한 움직임까지 모두 추적할 수 있어 정교한 시력교정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빠른 레이저 조사 속도와 정확성을 겸비해 열로 인한 각막 손상을 최소화한 안전한 시력교정술로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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