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미중년, 성형에 주목하는 이유?
아름다운 미중년, 성형에 주목하는 이유?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12.16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중년이라고 다 똑같은 중년은 아니다. 보통 중년이라고 하면 40~50대의 몸매도 넉넉하고 주름도 다분한 아저씨와 아줌마를 상상하지만 최근에는 처녀·총각 부럽지 않은 미중년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보통의 중년에게 미중년 여성은 먼나라 이야기에 가깝다. 사회와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탓에 자신을 위한 투자와 관리에는 아무래도 소홀해지기 마련인 것이다.

그렇지만 자기관리를 통해 미중년 여성으로 거듭나고 싶어 하는 중년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주름이 나이와 바람기의 상징’이라고 말한 CF 문구처럼 주름을 없애고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이런 미중년을 위한 화장품 뿐 아니라 새로운 성형법도 등장하여 더욱 주목 받고 있다.

◇ 미중년이 성형에 주목하는 이유

미중년으로 거듭나는 다양한 방법 중에서 유독 인기가 높은 것은 성형수술이다. 사실 운동이나 다이어트, 피부 관리 같은 자기관리는 시간도 오래 걸리는 등 중년에게는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미중년으로 거듭나는 시술에는 지방흡입과 레이저 피부치료 등을 통한 몸매조각부터 초음파 주름제거술까지 다양하게 고안되어 있다.

특히 지방이 미중년의 핫 키워드라고 볼 수 있다.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얼굴의 지방이 빠지고 반대로 복부나 허벅지에 쌓이게 되는데 지방이식을 통해 볼을 통통하게 만들거나 지방흡입, 복근성형을 통해 훨씬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 주름도 제거하는 초음파 시술

주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미중년으로 거듭나는데 필수로 여겨진다. 최근에는 초음파로 주름을 제거하는 ‘울쎄라’ 시스템 치료술이 외과적인 수술 없이 초음파(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한 혁신적인 방법으로 제거해 주목 받고 있다.

초음파를 이용한 치료는 1990년대부터 암 치료를 위해 활용되어 왔을 정도로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최근 주름제거를 위한 임상실험을을 거쳐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되어 국내에 보급되고 있는 것이다.

굿클리닉 성형외과 박태혁 원장은 “기존의 레이저 박피나 고주파, 프락셀 시술은 주로 진피 층에 조사되어 콜라겐 형성을 유도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시술이었다. 그러나 울쎄라는 근육층은 SMAS층에 까지 작용하게 된다. 초음파를 통해 진피층은 물론 근육층에 열을 집중시켜 미세한 상처를 유발하고 그 상처가 아물면서 새로운 세포가 생성, 피부가 수축되고 주름이 펴지는 원리다.”라며 설명했다.

울쎄라는 특히 중년 여성들의 주름개선에 만족할 만 한 효과를 드러내며 입소문을 타고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