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즉시연금보험, 노후준비 못하고 맞은 노년 대안책
[Info]즉시연금보험, 노후준비 못하고 맞은 노년 대안책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0.12.16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돈을 바로 연금으로 전환해주는 즉시연금보험

[데일리경제]2010년은 베이비붐세대의 은퇴 원년

2010년은 한국전쟁 이후 1955~1963년생 베이비붐 세대 817만 명 직장인들의 정년퇴임이 시작되는 첫해이다. 가장 많은 인구수를 지닌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기 시작하면서 노인층이 급속도로 늘 예정이다.

평균연령 증가로 은퇴 후 20~30년을 더 살기 때문에 노후자금마련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지만 국민 85% 는 국민연금과 퇴직금 이외에는 이렇다 할 노후대책이 없다. 은퇴를 앞뒀지만 아무런 노후대비를 하지 못한 실버계층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동산이나 주식 등으로 일정정도의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베이비부머들조차 노후준비는 고민이다. 부동산 같은 경우 세제가 강화돼 수익률이 낮아졌고 현금화가 어렵고 투자위험이 있는 등 리스크가 항시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엔 즉시 현금화하려는 경향이 많지만 현금으로 전환한 뒤에도 이자율이 낮은 현 상황에선 유리하지 못하다. 게다가 직장인들의 경우는 퇴직금을 모아 식당을 차렸다가 기본 생활비조차 마련하기 힘들게 되어버린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장상황에서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주목받는 보험 상품이 바로 즉시형연금이다.

목돈을 즉시 연금으로 전환해주는 즉시연금보험

생명보험사 즉시연금보험은 목돈을 한꺼번에 예치한 후 가입한 다음 달부터 매달 일정액의 연금을 수령하는 상품이다. 일시납으로 1000만원부터 청약 가능하다. 기존의 연금보험처럼 매월 일정금액을 내고 10년, 20년을 기다리지 않아도 돼 미처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실버세대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제 지난해부터 주목을 끌기 시작한 즉시연금보험이 급성장하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6개 생명보험사의 2009 4~12월 즉시연금보험 상품 신계약 실적은 약 4603억 원으로 전년 동기(약 2260억 원)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즉시연금보험은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혜택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연간 금융소득이 4천만 원이 넘는 경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되지만 즉시연금에 가입해 종신연금형으로 수령할 경우 매달 받는 연금은 비과세 대상이 돼 종합과세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특히 고객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종신형즉시연금의 경우 연금 개시 이후 해약이 불가능해 재산을 둘러싼 자녀들의 다툼도 막을 수 있어 좋다. 상속 시에는 금융재산 상속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금융자산이 많은 부유층에게 유리하다. 국민연금이나 퇴직금의 혜택이 없는 자영업자의 경우도 즉시연금이 유리하다. 부동산을 매각하며 즉시 연금에 가입하면 평생 연금이 보장된다. (4억 원이라 가정하면 월 200만원 예상) 직장인이나 공무원들의 경우도 퇴직하면서 연금 외에 퇴직일시금을 즉시연금에 가입하면 연금 + 즉시연금으로 풍요로운 노후생활이 가능할 것이다.

가입 시 전문자산관리사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해

즉시연금보험 가입 시 주의할 점은 연금 상품은 최소 10년 이상 유지하는 장기상품이기 때문에 전문가와 함께 보험사를 잘 선택해야 한다. 또 세제혜택이 최고 강점이긴 하지만 반드시 10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 종신형은 중도해지가 불가능해 상관없지만 상속형인 경우 중도해지 하면 감면받은 세금을 다시 내야한다. 또 3개월마다 공시이율을 변경하기에 연금액이 변경될 수도 있다.

최근 연금보험비교 전문사이트인 즉시연금넷(www.immediateyungum.net)에서는 정상급 자산관리사들이 온라인보험상담으로 국내에 있는 20여개 생보사들의 모든 즉시연금을 비교분석하여 객관성 있는 연금보험추천을 하고 있다.

[본 자료는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으며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