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 "수분 공급에 힘써야"
겨울철 피부 "수분 공급에 힘써야"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12.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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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칙칙한 피부고민? ‘마스터토닝’이 해결!

[데일리경제]건조하고 찬바람이 부는 계절, 겨울이 되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피부가 당기기 시작하고 칙칙해진 피부로 변해버리기 쉽다.

날씨가 추운 겨울일 수록 어느 계절보다 피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차가운 공기 때문에 땀이나 피지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는데다 차갑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또 피부가 자주 트고 갈라지면서 피부가 수축돼 피부 탄력 마저 없어지게 된다. 피부가 튼다는 것은 각질층의 수분함량이 적어져 피부가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튼 피부는 피부 톤을 칙칙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잡티나 기미를 더욱 도드라지게 해 보인다. 겨울철 피부관리 법에 대해 일산 엘라 여성의원 김애라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았다.

겨울철은 지성과 건성피부 모두 수분을 빼앗겨 칙칙한 얼굴 톤으로 변하기 쉬운 계절이다. 또한 지성, 건성피부 모두 수분 공급에 힘써야 하는데 수분 공급 해주는 방법 역시 각각의 피부에 상태 마다 다르다.

지성피부의 경우에는 가장 중요한 과도한 세정은 피하고 충분한 보습을 해주며 외부의 유해환경유해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다. 지성피부라고 해서 무조건 각질층과 지질까지 전부 앗아가 버리는 세정을 고집하게 되면 더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거나 화장이 안 받고 들뜨는 상태를 만들게 된다.

지성피부 유분이 보충되는 것을 막으면서 수분을 공급해 주는 화장품이 칙칙한 피부를 개선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건성피부의 경우에는 겨울철 더욱 더 보습을 신경 써야 한다. 유분이 보충되면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잡아주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유분감이 더 함유된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피부가 건성이면서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비누를 사용한 세안은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또한 보습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관리 방법이다.

◆ 칙칙한 피부, 단기간에 되돌리는 ‘마스터토닝’ 주목!

이미 건조함으로 인해 수분을 빼앗아가고 칙칙한 피부 톤 회복이 불가능 하다면 위와 같은 일반적인 관리로만은 개선이 힘들다. 미백기능을 가진 화장품도 단기간에 눈에 띌만한 효과를 보여주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얼굴 톤 개선뿐 아니라 기미 잡티를 개선하는 ‘마스터토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마스터토닝은 기존의 일반 레이저 치료와는 달리 진피 아래쪽부터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를 차단하는 방법이다.

피부표면에 있는 멜라닌을 자극하지 않고 열 손상이 거의 없이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피부를 개선시키는 원리를 가진다.

또한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세포를 자극하여 피부 미백 뿐 아니라, 모공치료, 필링, 리프팅 등의 결과를 같이 볼 수 있는 ‘복합 레이저토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마스터토닝은 피부타입에 맞춰서 강도를 얕게 조절할 수 있어 시술 후 바로 세안, 화장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본 자료는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으며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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