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돈 육군참모총장 사의 표명
황의돈 육군참모총장 사의 표명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12.14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이 14일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

황의돈 육참총장이 사의를 표함에 따라 청와대는 이를 수용해 조만간 후임을 임명할 계획이다.

황 총장은 2002년 8월 용산구 한강로 1가 대지 316㎡(95평)의 낡은 2층 건물 매입한 것을 두고 투기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황 총장이 이 건물을 산 지 넉달 뒤 국방부의 고도제한이 95m로 완화되면서 건물의 가격은 크게 올랐고 이후에도 이 일대 고도제한이 잇따라 완화됐다. 황 총장 빌딩 땅값은 8년 만에 3.8배 뛰었고, 현재 황 총장 빌딩의 시세는 60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