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가 C 220 CDI 및 E 220 CDI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12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리콜 이유는 히터 내장 디젤 연료 필터의 드레인 홀 부분에서 발생하는 균열로 인해 간혹 연료가 누출될 수 있으며, 누출된 연료가 도로에 떨어져 자기 차량 또는 뒤따라오는 차량의 안전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대상 차량은 C 220 CDI의 경우 2007년 9월부터 지난해 1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생산분, E 220 CDI의 경우 2006년 7월부터 지난해 1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생산분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12일부터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 센터 22곳, 익스프레스 서비스 1곳, 지정 서비스 업체 1곳 중 가까운 센터에서 디젤 연료 필터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량 소유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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