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처럼 맑고 깨끗한 피부 만들기!
이청아처럼 맑고 깨끗한 피부 만들기!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12.0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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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MBC 예능프로 '여우의 집사'에서 출연중인 배우 이청아가 지난 2일 방송에서 민낯을 공개하여 화재다.

네티즌들은 그녀의 깨끗한 피부에 감탄하며 "2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보송보송한 아기피부 같다"며 피부미인이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청아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동안 피부 유지 비결로 생수라 답했다. 그녀는 "비결이라고 하기에는 쑥스럽지만 사실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다. 하루에 생수 8병은 기본이고, 실내에서 촬영이 있는 날에는 보통 10병 이상도 마신다"고 전했다.

많은 양의 물이 질리지 않느냐는 질문에 "전혀 질리지 않는다. 늘 맛있다. 수분 함량이 높은 귤도 좋아한다"며 자신의 물사랑(?)이 동안 피부의 큰 이유로 꼽았다.

피부건조는 피지분비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피지분비량이 감소하여 메마르고 푸석해지는데 평균 피지분비량은 12세 정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5세에 정점을 찍고 30세를 지나며 서서히 감소한다고 한다.

즉 평균 20대 후반부터 피부 각질층의 수분 방어능력과 수분 보유능력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피부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된다는 것이다.

피부노화의 대표적인 현상으로 탄력저하와 더불어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갖고 있는 그녀의 피부에서는 이러한 색소질환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녀처럼 세월을 거스르며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맑고 깨끗한 피부의 최대 적은 기미, 주근깨, 잡티 등과 같은 색소질환이다. 아임자인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임하성 원장은 “색소질환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적 치유가 거의 불가능할뿐더러 색소가 더 짙어지고 병변이 더욱 넓어지므로 초기에 피부과 시술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기미 치료법으로는 레이저시술인 ‘그린셀 레이저’가 있다. 레이저 빛이 피부에 가장 이상적인 흡수도를 가진 파장을 이용하여 기존에 쉽게 해결하기 어려웠던 병변까지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피부 탄력이나 잔주름 개선효과 및 미백효과까지 뛰어나며 넓은 치료부위의 균일한 에너지 전달로 시술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시술이라는 점에서도 메리트가 있다.

여기에 비타민 C를 피부에 침투시키는 전기영동치료나 스킨 스케일링을 병행하면 그린셀 레이저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끝으로 임원장은 “색소질환 피부과적 시술을 통해 호전될 수 있지만 시술을 받은 후 피부 관리에 소홀하면 재발할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꼼꼼히 바르고 가급적 스트레스를 피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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