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고등학교 시절 내내 공부에 매진했던 수험생들은 수능 후 휴식을 취하며 외모 가꾸기에 열중이다. 수능이 끝나면 하려고 미뤄뒀던 일들을 하나씩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여드름에 시달렸던 학생들은 우선적으로 피부과를 찾는다. 하지만 내원한다고 해서 쉽게 잡티를 제거하고 맑은 피부를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이유는 청소년기 발달하는 피지선에서 찾을 수 있다.

사춘기 청소년의 피부는 아기 피부에 피지선이 발달한 것으로, 모공이 쉽게 막히고 여드름 염증이 생기게 된다. 이 시기에 생기는 여드름은 흉터가 쉽게 생기고 약물 치료가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수험생들 중에는 인터넷을 떠도는 자가 진단으로 치료하는 이들이 있다. 녹두세안, 흑설탕스크럽, 무팩 등 다양한 민간요법이 있지만 피부에 자극을 주고 상처를 남길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분당 펄피부과 관계자는 "수험 기간에는 스트레스가 심해 코티솔이라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이 여드름을 악화시키고 염증을 유발한다. 사춘기 여드름은 아직 여린 피부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과도한 압출은 큰 흉터를 남길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원의 누보케어는 세포 기능을 정상화하는데 초점을 둬, 도포하여 짜지 않고 여드름 면포를 배출한다. 그 후 누보 에센스 도포로 피부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 세포의 재생을 촉진, 근본적인 건강을 찾는다"고 전했다.

누보케어는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당일 화장이 가능할 만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E-MAX, 여드름 PDT를 이용해 피지선을 파괴하면 재발을 줄일 수 있다.

여드름은 잘못된 방법으로 자가 치료를 하면 염증과 흉터를 키우게 된다. 여드름 치료는 흉터를 남기지 않는 것이 관건으로, 전문피부과를 찾아 치료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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