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광주광역시는 광주~화순간 도로확장공사 시행을 위해 편입용지 손실보상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동구 내남동에서 용산동에 이르는 광주~화순간 4차선 도로를 8차선 도로로 확장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전체 편입용지 209필지 및 지장물건 190건에 대해 손실보상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 보상은 추가 편입된 토지 22필지 및 지장물건 33건에 대한 것이다.

추가 편입용지 손실보상계획은 오는 17일까지 열람 공고된다.

시 관계자는 "기간 내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거나 이의신청 등을 접수해 손실보상 물건을 확정하고, 그 후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액을 결정한 뒤 이달 하순부터 손실보상액 지급을 위해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 종합건설본부 보상과(062-613-685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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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