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찾아 삼만리 이번엔 "와이브로?"
테마주 찾아 삼만리 이번엔 "와이브로?"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0.1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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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찾아 삼만리 이번엔 "와이브로?"

태양광 발전을 테마로 한 테마주가 거침없는 상승을 이루고, 약발이 다해가는 지금, 새로운 테마주를 물색하는 주식투자자에게 "와이브로"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현재 개최중인 스위스 전파총회에 국내 IT 업계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운명의 목요일. 세계 통신무대에서 우리가 만든 기술을 가지고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느냐가 결정된다.

와이브로가 이번 전파총회에서 6번째 3세대 표준으로 채택될 경우, 해외 유무선 통신업체들의 와이브로 기술도입이 크게 확대되고 관련 장비업체들의 해외 진출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와이브로의 3G 표준채택은 국내 원천기술이 최초로 세계 이통시장의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는 의미를 가지며,세계 통신시장에서 기술 흐름을 주도하는 그룹으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와이브로의 3G 표준채택이 성사되면 전 세계적으로 와이브로의 도입 확산을 가져올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며,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어져  막대한 로열티를 거두어들이게 되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보통신부 역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파총회에서 6번째 IMT-2000 표준안으로 상정될 와이브(WiBro)가 국제표준으로 최종 채택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와이브로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KT, SKT, LG전자, 영우통신, 케이엠더블유, 쏠리테크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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