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도 빼면서 얼굴의 볼륨감 살리는 법
살도 빼면서 얼굴의 볼륨감 살리는 법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12.01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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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보기 싫은 뱃살, 툭 튀어 나온 허벅지살. 이 지긋지긋한 군살들을 이용해 푹 꺼진 볼이나 이마, 팔자주름으로 옮겨 주름을 메우고 탱탱한 피부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최근 지방흡입 후 자가지방을 이용해 얼굴과 같은 부위에 이식하여 동안 효과와 함께 전체적인 안면의 윤곽을 개선하고 얼굴을 작아 보이게 만드는 지방흡입 후 자가지방이식술 시술에 대한 인기가 높다.

과거에는 비만이나 체형을 교정을 위한 지방흡입술에서 흡입된 지방은 적출물로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체지방을 미세 지방이식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살도 빼고 미용성형도 가능한 ‘일석이조’의 시술로 인기가 높아지게 된 것이다.

자가지방이식은 본인의 허벅지나 복부 등 지방이 비교적 많은 곳에서 채취한 지방으로 정제과정을 거쳐 조직이 모자란 부분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비교적 간단하며 이물감에 대한 부작용이 없어 비교적 안전한 시술 중 하나로 꼽힌다.

헬레나의원 강남점 배이지 원장은 “지방이식술이란 배나 허벅지, 엉덩이 등에 쌓인 여유 있는 지방을 흡입하여 원심분리 등의 과정을 거쳐 순수한 지방세포만을 추출한 뒤에 이마, 미간, 관자놀이, 눈두덩, 다크서클, 코, 팔자주름, 볼, 턱, 가슴, 다친 흉터 등 지방이 부족해 들어간 부위를 채워 얼굴의 조화와 균형을 찾아주는 미용성형의 일종이며,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함과 동시에 지방이 필요한 부분에 이식을 하기 때문에 두 시술의 특징을 동시에 이용하는 시술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술과정은 지방흡입을 하고자 하는 부위에서 지방을 채취한 후 부위에 따라 부분마취 및 전신마취로 시술이 진행하게 되는데, 흡입한 지방을 원심분리기를 통해 순수지방만을 정제해내고 이를 볼륨이 필요한 얼굴 부위에 주입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지방이식은 원하는 부위에 원하는 만큼 이식이 가능하며 자신의 지방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다는 것과 주사 시술이기 때문에 간단하고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으며. 지방흡입과 병행하기 때문에 몸매를 교정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는 특징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배 원장은 “시술원리는 비교적 단순해 보일 수 있으나 결코 가벼운 수술은 아니다.”라 전하며 “지방이식 후에도 개인에 따라 혹은 수술진행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라 조언했다.  도움말 – 헬레나의원 강남점 배이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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