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연평도 주민돕기 성금 5억원 기탁
신한은행, 연평도 주민돕기 성금 5억원 기탁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11.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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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신한은행 30일 "인천시청에서 북한의 폭격으로 삶의 터전이 파괴된 연평도 지역구호 지원사업을 위한 임직원 성금 5억원을 인천광역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한은행 주인종 전무, 노동조합 김국환 위원장과 송영길 인천시장, 김홍인 인천시 사회복지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탁한 5억원은 지난 23일 북한의 폭격 소식을 접한 이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평도 재건사업, 지역주민 구호사업, 희생자 유가족 지원 사업 등에 쓰여지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연평도민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예전 같은 안정이 깃들길 바라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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