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문서자동화 시스템 탑재 그룹웨어 출시

[데일리경제]2010년 하반기, 국내에 문서자동화 시스템을 탑재한 저가격 고효율의 그룹웨어가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WorkPlan Hub™라는 이름의 이 시스템은 2008년에 등장해 다른 제품보다 쉽고 빠르며 실 업무 활용도를 높여왔던 WorkPlan™의 솔루션 콘셉트를 이어받아 더욱 강화된 2010년 모델이다.

이진시스템(www.workplan.co.kr) 개발팀 정승희 실장은 “그간 그룹웨어 개발/영업을 하며 느꼈던 고객의 요구사항을 100% 수용한 제품이다”고 전하며 “일괄적으로 관리와 유지보수가 가능하고 가격이 싸며 사용하기 쉬운 ERP 대용시스템으로서 신개념의 업무 총괄 시스템인 WorkPlan Hub™를 개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은 인터넷 보급과 네트워크 기술의 성장에 따라 기업들이 앞 다투어 도입을 시도했지만 SI의 근본적인 문제로 인해 실무 타개가 쉽지 않았다. SI는 맞춤형 개발이어서 유지보수가 비교적 어렵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용방법이 지나치게 어려워 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기 일쑤였다. 비싼 돈을 들이고도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이다.

정승희 실장은 “이 솔루션의 단순한 사무보조 프로그램이 아닌 업무의 정형화, 분석화를 통해 기업의 정보 인프라가 개선이 되며 그것을 통해 기업의 업무구조를 재설계 할 수 있는 혁신적 시스템이다. 기존 그룹웨어에서 한 걸음 도약한 결과다”며 “WorkPlan Hub™는 천편일률적인 그룹웨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그룹웨어 솔루션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다”고 단언했다.

그룹웨어 WorkPlan Hub™의 문서자동화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ERP시스템에서나 가능했던 통계,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별도의 보고서를 작성할 필요도 없어진다.

또한 WorkPlan Hub™는 기존 제품인 WorkPlan™ 과 마찬가지로 전문 인력이 없어도 쉽게 관리 할 수 있으며,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끔 제작된 인터페이스가 강점이다. 저 사양 서버에서 무리 없이 돌아가는 가벼운 시스템 구성도 여전하다.

앞으로 이진시스템은 WorkPlan Hub™ 과 WorkPlan™ 두 가지 라인업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기존 WorkPlan™사용자는 원할 경우 실 시스템 구축비용만으로 WorkPlan Hub™로 제품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이진시스템 이재호 대표는 “우리는 이 제품을 통하여 기업문화의 재창조와 합리적 기업운영에 관한 제시를 하려 한다. 단지 팔기 위한 제품을 만드는 것은 이진시스템의 기업철학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이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