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아이폰 도입 1년 째 가입자수 162만명, 하루 평균 4천명 이상이 아이폰을 구매하는 등 가히 '아이폰 열풍'이 불고 있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오는 28일로 국내 도입 1년을 맞는 아이폰에 대해 단순히 많이 팔린 스마트폰을 넘어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모바일 빅뱅을 일으키며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스마트 혁명’ 을 촉발시킨 매개체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고 '스마트혁명'이 촉진됐다고 밝혔다.
아이폰 시장은 출시 4개월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고, 9개월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서 11월 현재 162만명이 가입했으며 출시 이후 하루 평균 4천명 이상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이폰이 촉발한 스마트폰 열풍으로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10월 기준 약 570만명으로 아이폰 도입 전에 비해 약 12배 증가했으며, 국내 전체 휴대폰 가운데 스마트폰 판매 비중은 아이폰 도입 전 3% 미만에 불과했으나 10월 기준 약 40% 수준으로 급증했다.
아이폰 도입은 모바일 오피스, 이동형 사무실 구현으로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꿈으로써 본격적인 ‘스마트 워크’ 시대를 열었다. 대우건설이나 세브란스병원의 사례와 같이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대학/병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운영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오피스 구축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스마트 워크 본격 도입시 2014년까지 4.8조원의 연관 시장을 창출하고 중소기업의 인력유치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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