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포티지R·벤가', 유로 NCAP서 최고점 획득
기아차 '스포티지R·벤가', 유로 NCAP서 최고점 획득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11.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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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기아자동차 스포티지R(수출명: 스포티지) 및 벤가(Venga)가 유럽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25일 기아차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인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스포티지R과 벤가가 최고점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유로 NCAP은 지난해 2월부터 각 부문별 점수를 매긴 후 ▲성인 승객 보호 점수 가중치 50% ▲어린이 승객 보호 점수 가중치 20% ▲보행자 보호 점수 가중치 20% ▲안전장비 점수 가중치 10% 등 각 부문별 가중치에 따라 종합 점수를 도출해 그 결과를 별 개수로 표시하는 종합 등급제로 변경·시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에서 최고점을 받기 위해서는 종합 점수가 70점 이상이 돼야 하는데, 스포티지R은 128점 만점에 99점, 벤가는 102점을 획득하며 별 다섯을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로써 쏘울, 씨드, 쏘렌토R 등 유럽에서 판매 중인 5개 모델 모두 유로 NCAP에서 최고점을 받았다"면서 "향후 유럽 시장에서 당사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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