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신질환 급증
청소년 정신질환 급증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0.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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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신질환 급증

대통합민주신당 김춘진 의원(고창·부안)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동·청소년의 정신질환과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10~19세의 정신질환발생률을 살펴보면, 2002년 인구 천명당 10.3명에서 2005년 14.7명으로 40%이상 증가하였다. 청소년의 신경증적 스트레스 또한 2002년 인구 천명당 3.5명에서 2005년 4.3명으로 증가했으며, 정서장애 발생 또한 2002년 2.6명에서 2005년 3.7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

이러한 원인등에 기인한 청소년의 자살률 또한 2001년 인구 10만명당 5.4명에서 2005년 7.6명으로 40.7%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춘진 의원 “그동안 정부의 정신보건정책이 성인들에게 집중되다 보니, 학습과 진로등으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들을 등한시 해왔던 것이 사실” 이라며 “앞으로 정부에서는 연령별·세대별로 특수성을 감안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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