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쌍꺼풀 수술 "수험생들 주의점 숙지해야"
수능 후 쌍꺼풀 수술 "수험생들 주의점 숙지해야"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11.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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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지난 18일을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의 기나긴 여정이 마무리 됐다. 수능이 끝난 후 학생들은 제각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고 대학교 혹은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난 후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조사한 설문에서 여가활동, 게임, 친구들과의 여행 등 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가장 돋보이는 것이 바로 ‘성형 수술’이다. 그동안 신경 쓰지 못했던 자신을 돌아보면서 사회에서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인 외모를 더 나은 모습으로 가꾸려는 이유에서이다.

압구정 ‘손병규 성형외과’의 손병규 원장은 수능 전부터 많은 학생들이 성형수술 문의와 함께 예약 상담을 받으러 온다고 밝히며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부위가 쌍꺼풀 수술이라고 설명한다. 쌍꺼풀 수술은 가장 보편적인 성형이기도 하며 조금의 시술로 가장 큰 인상의 변화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손 원장은 “최근 많은 학생들이 성형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지 않은 채 수술을 문의한다. 쌍꺼풀 수술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만큼 간단하고 쉬운 수술이 아니고 오히려 가장 까다로운 수술에 속하므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신중히 택해야 한다.”라며 주의를 요했다.

쌍꺼풀 수술은 절개법과 매몰법, 부분 절개법 등 여러 방법이 있다. 쌍꺼풀 라인의 예정선을 따라 피부를 절개하여 쌍꺼풀을 형성하는 절개법이 쌍꺼풀을 가장 확실히 만들 수 있는 방법이지만 피부를 절개하는 방법과 흉이 남는다는 단점으로 환자들이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피부 절개를 하지 않는 매몰법을 택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이는 지방과 근육 등으로 눈꺼풀이 두꺼운 사람에게 시술하였을 경우 쌍꺼풀이 풀릴 가능성이 많아 어떤 수술법을 택할 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한 고민이 바로 EL매몰법의 등장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EL매몰법은 기존의 매몰법의 단점을 보완해 부분 절개와 매몰법을 혼합한 방식이다. 두꺼운 눈꺼풀에도 매몰법의 방식이 가능하여 환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무통 무흉에 수술과 회복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눈 성형의 종류는 많이 있지만 그러한 수술법의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고 전문의를 찾아가 면밀히 상담하여 자신의 조건에 부합하는 수술법을 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손병규 원장은 강조했다.

[도움말] - 압구정 ‘손병규 성형외과’ 손병규 원장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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