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심사보조기구' 재선
韓,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심사보조기구' 재선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11.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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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대한민국이 지난 19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제5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심사보조기구로 재선됐다.

2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2008년에 이은 두 번째 선정으로, 임기는 올해부터 내년까지이다.

심사보조기구는 무형유산보호협약의 정신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의 등재신청서를 심사하기 위한 곳으로 2008년 처음 설립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재선을 통해 지난 심사보조기구 활동이 국제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음을 알 수 있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인류무형유산 등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에 가입한 나라는 총 131개국으로, 정부간위원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24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 심사보조기구로 선출된 나라는 한국, 케냐,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베네수엘라, 요르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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