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현대해상은 지난달 21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암보험 상품 '하이라이프암보험'이 상품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새로운 상품을 개발한 회사가 일정 기간 그 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하도록 인정하는 제도로, 현대해상의 상품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것은 2006년 닥터코리아보험에 이어 두 번다.
현대해상은 하이라이프암보험이 암보험 시장을 재창출하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경제적 손실액, 생존율 등을 고려해 암의 종류별로 보장금액을 차등화한 신위험율을 도입한 점 등을 들어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으며, 업계, 학계, 유관기관 대표들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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