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16곳 '우편번호' 조정·신설
전국 816곳 '우편번호' 조정·신설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11.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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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전국 816개 지역 및 건물의 우편번호가 조정되거나 신설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7월 22일 우편번호 조정 이후 발생한 행정구역 변경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2010년 제3차 우편번호 조정사항'을 18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경인체신청 신설, 고양·용인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우편번호 부여 등으로 257개의 우편번호가 새로 생기며, 행정동 폐지, 재개발 등으로 110개 우편번호가 삭제된다.

또한 우편번호 및 집배구역 변경, 공공기관 및 아파트 명칭 변경 등으로 449개 우편번호가 변경된다.

우정본부 관계자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 소재 경인체신청으로 우편물, 소포 등을 보낼 때는 우편번호 441-700을 사용하면 된다"면서 "이번 고시로 우편번호 수가 3만1128개에서 3만1275개로 147개 늘었다"고 밝혔다.

신설 혹은 변경된 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및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우편번호 안내 메일링서비스'를 신청한 9만3000여 명의 고객에게는 변경사항이 메일로 자동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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