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오는 16일(화, 10:00~13:00)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중견기업 CEO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53.9% 수준이고, 여성관리직 비율도 9%로 낮은 현실에서 500인 이하 중견기업 CEO를 초청하여 여성인력 활용의 애로사항, 개선방향 등에 대해 기탄 없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 자리에서는 여성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내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 주요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태양금속공업(주) 한미영 부사장, (주)케어 최선희 대표이사, (주)안토니 김원길 대표 등 중견기업 CEO 30여명이 참석한다.
이재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중견기업 CEO분들이 가족친화기업 환경조성 등 여성인력활용에 적극 노력한다면 구성원들의 직장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기업 CEO들과 정책의견수렴 및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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