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이율 연금보험, 실적배당 변액연금의 선택
공시이율 연금보험, 실적배당 변액연금의 선택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0.11.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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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노후대책 실태조사에 따르면 노후 걱정을 많이 하면서도 노후를 준비하는 직장인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소득이나 퇴직금만으로는 노후생활이 어렵고 개인연금제도 또한 대다수가 중도해지 하는 등 노후보장수단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노후빈곤문제는 사회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크므로 준비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각종 조사기관에서 발표하는 노후필요자금의 규모는 제각각 다르지만, 단기적인 플랜만으로는 필요규모를 달성하기에는 무리라는 점에는 일치한다. 즉,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노후에 반드시 필요한 자금을 만들어나간다는 니즈를 가지고 시작을 해야한다는 말이다.

이와 함께 재무플래닝이나 라이프사이클링의 계획을 통해 목적자금의 정도를 미리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저축, 투자금액을 설정한다면, 더욱 현실적이고 빈틈없는 재테크의 시작이 될 것이다. 스스로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상에 문제가 없는지, 단기-중기-장기적인 목적에 부합하게끔 설정이 되어 있는지, 현재의 시장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지등을 주변의 전문가나 공인관리사등의 가이드를 받고 '효과적인' 액션을 시작하도록 해야 한다. 공시이율이 반영되는 연금보험이 재조명받는 이유나, 안정성과 수익성을 탑재한 변액연금보험등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앞서 언급한 문제에 대비한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연금보험으로 비과세혜택과 안정적 노후대비

연금보험은 연금저축과 동일하게 보험사가 정한 공시이율에 부리면서도 10년이상 유지된 계약에 대하여 연금소득세를 부과 하지 않고 비과세혜택을 부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금보험의 특징인 중도인출과 비과세를 적절히 활용하면, 추후에 비과세상품이 없어지거나 낮은 금리에 고민해야하는 걱정을 어느정도 접어둘 수 있다. 연금개시연령은 45세 이후부터로 설정이 가능하며, 종신연금이나 확정연금, 상속연금형 등을 비율별로도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와 같이 공시이율에 부리되는 연금상품(연금저축,연금보험)은 각 회사가 정한 공시이율과, 최저보증이율, 추가납입가능여부, 납입중지 기능등을 잘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과 더불어 공시이율이 얼마나 상품에 제대로 반영이 되고 있는지 여부도 중요하다. 장기적으로 금리인하기조를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한 최저보증이율제도가 상품에 잘 반영되어있는지를 고려해봐야 한다.

원금보장과 펀드투자를 동시에, 변액연금보험

기납입한 보험료의 원금을 보장해주는 것에 그쳤던 변액연금은, 최근에 스텝업기능이나 롤업기능의 탑재로 원금 또는 200~300%까지 보전해줄 수 있도록 설계되어졌다. 상품마다 각각의 구조나 사업비등에 관련된 비교차이는 있으나, 노후를 대비하거나 추후 긴급자금의 용도로 활용하기에는 더할나위없는 최적의 효과를 낸다. 또한 실적연금의 선택을 통해 자유로운 자금운용이 가능하며 추가납입에 대한 보증도 가능한 상품이 있으므로 참고하도록 한다.

변액연금보험의 가입효과는 시간의 복리효과, 금액의 분산투자,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로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투자의 기초를 탄탄히 하고 거기에 원금손실의 리스크를 배제할 수 있는데다가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어 장기투자에 유리하게 되어 있다. 다양한 펀드효과와 높은 기대수익률, 원금보장옵션, 채권의무이전등은 변액연금이 연금으로써의 기능에 충실함을 입증한다. 이와 함께 본인의 현금흐름을 기초로 효과적인 자금운용을 하도록 재무플래닝을 세우는 것이 재테크의 포인트이며 핵심이다.

연금비교닷컴(http://yungumbigyo.net)의 무료상담TF 장병구 팀장은 “변액연금은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구조를 선택해야 하고, 중도인출이나 추가납입, 펀드변경을 통한 유기적인 운용이 필요하다. 특히 변액연금보험은 보증옵션이나 펀드운용, 사업비등 다양한 상품비교에 따른 선택이 우선시된다.“고 조언했다. 전문자산관리사의 무료상담을 진행중인 연금비교닷컴에서는 맞춤형 변액솔루션과 각사의 연금보험등의 비교포인트를 제공,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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