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서브프라임 부실사태 국내 영향 미미"
재정경제부 "서브프라임 부실사태 국내 영향 미미"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0.14 0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정경제부 "서브프라임 부실사태 국내 영향 미미"


"국제적인 불확실성은 유지되고 있으므로 주의 필요"

임영록 재정경제부 2차관은 지난 12일 불교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발 서브프라임 부실문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않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임차관은 이날 서브프라임 부실 사태와 관련,“국내 자금이 미국 서브프라임론에 편입된 비율이 높지 않고 국내 주택담보대출도 부동산 경기 불안 때부터 미리 규제해 상대적으로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상태”라며 “특히 지난해 미리 감독당국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는 것을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를 통해 계속적으로 단속해 왔기 때문에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주식시장도 서브프라임론 부실 충격으로부터 거의 벗어나 코스피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시장이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라며 다만,“국제적으로 아직까지는 불확실성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 금융시장 변화에 대해 계속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c)극동경제신문.http://www.kd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단, 블로그등 개인사이트 뉴스 링크는 사용해도 좋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