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신도시 Ubi-Park 체험관 개관
파주신도시 Ubi-Park 체험관 개관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0.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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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신도시 Ubi-Park 체험관 개관

 

 

 

미래형 첨단도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파주신도시 예정지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대한주택공사와 파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유비쿼터스 체험공간인 ‘유비파크(Ubi-Park) 체험관’이 파주신도시 내 중앙생태공원(496,909m²) 대지에 조성된 유비파크에 친환경 테마공원과 함께 연면적 6,846m², 건축면적 3,211m²에 달하는 규모다.

12일 대한주택공사와 파주시는 파주시 교하읍 유비파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유화선 파주시장, 박세흠 대한주택공사 사장 등 관련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비파크 체험관 개관식을 가진다.

유비파크 체험관은 도시계획 때부터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U-city 파주신도시의 개발 컨셉을 소개하고 미래의 첨단 주거문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로 조성된 유비파크 체험관은 구릉과 평야로 이루어진 한국적인 유선형의 대지형태를 상징하는 만곡선의 지붕모양을 갖추고 있으며 지붕 위에는 구(球) 형태의 상징물이 올려져 이색적인 모습이다.

특히, 건물 자체가 용정 저수지에 반쯤 걸쳐 있으면서 수면 위에 떠 있는 구조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건축 디자인 면에서도 기존 시설과 차별화되고 있다.

유비파크 체험관 1층에는 미래 파주신도시 도시기능 전체를 제어할 도시통합네트워크센터와 휴먼시아 영상관, U카페가 갖춰져 있으며, 2층에는 360도 서클 영상체험관인 미래시 스테이션, 파주신도시를 축소해놓은 굿모닝 파주(Good Morning PAJU)관, 지엔지 스트리트(G&G Street), 유하우스(U-House) 등이 자리하고 있다.

최첨단 유비쿼터스 체험관으로 구성되는 유비파크 체험관에서는 관람객들이 신분증 역할을 하게 되는 *RFID 카드를 발급받아 유비쿼터스를 체험하게 된다. 이 카드는 체험관 내 각종 체험 아이템과 상호 반응하여 유비쿼터스 주거공간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소형 전자 칩을 이용해 사물의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

또 체험관과 함께 유비파크에는 용정저수지를 둘러가며 꾸며진 테마공원과 레스토랑, 기념품점 등 휴게시설, 야외무대 등의 기타 이벤트시설이 자리잡아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대한주택공사 파주신도시사업본부 안재선 본부장은 “유비파크 체험관은 미래의 주거문화를 널리 알리는 체험관이자 최초의 유비쿼터스 정보도시를 전세계에 보여주는 학습장이 될 것이며 테마공원은 파주신도시에 거주하게 될 주민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유비파크의 조성 의의를 밝혔다.

한편, 파주신도시는 파주시 교하읍 일대 1,6477만㎡(1, 2지구 954만9천㎡, 3지구 692만 8천㎡)의 부지에 조성되며 계획인구 21만명에 이르는 수도권 2기 신도시로서 지난 8일 주공의 1천62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연내에 1만6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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