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순재, 우주 악동 '강철수염'으로 깜짝 변신
야동순재, 우주 악동 '강철수염'으로 깜짝 변신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0.10.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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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야동순재에 이어 불꽃순재로 연기혼을 불태우고 있는 이순재가 우주악동 강철수염으로 깜짝 변신한다. 10월 28일 열리는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 개막식 공연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된 것.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 명예홍보대사인 이순재는, 대한민국 최초의 SF영화 ‘대괴수 용가리(1967)’에 출연한 이색 경력을 가지고 있는 명배우다. 올 해 첫 개막인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환상의 조합이라는 평가다.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 개막식의 테마는 ‘어른들이 여는 작은 학예회’다. 축하 공연 위주의 여타 개막식과는 달리, 꿈 많은 한 소녀가 ‘호기심, 사랑, 용기’ 티켓을 얻어 달나라에 가기까지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과학에 SF적인 상상력이 결합되어 탄생한 공연에서 이순재는, 달나라 티켓을 따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소녀를 방해하는, 우주최고의 악동 강철수염으로 분한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파격적인 변신이 있을 거란 후문이다.

방송인 정찬우의 진행으로 이상희 조직위원장, 우주인 이소연 박사, 이민예 어린이 홍보대사 등이 등장하는 개막식은 10월 28일(17:00)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성대하게 열리며, 11월 7일까지 대한민국의 과학과 SF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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