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NHN은 28일,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NHN에 따르면 매출액 3678억 원, 영업이익 1473억 원, 순이익 129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0.4%, 영업이익 10.9% 성장한 수치로, 영업이익률은 40%에 달한다.
매출원별로 살펴보면 검색광고 매출이 56%(2045억 원), 게임 매출이 29%(1058억 원), 디스플레이(배너)광고 매출이 14%(532억 원), 기타 매출이 1%를 차지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여름휴가, 추석연휴로 인한 계절적 약세에도 불구하고, 경기 호조에 따른 PPC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전 분기 대비 0.7% 증가했다.
또한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으며, 디스플레이(배너)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한편 자회사를 포함한 NHN의 3분기 연결실적은 4086억 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1541억 원, 순이익은 12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3652억 원, 해외 매출이 434억 원이며, 사업별로는 온라인 광고가 2604억 원, 온라인 게임이 1440억 원이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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