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전통적인 항공 성수기를 맞이해 꾸준한 여행객 증가 및 2009년 하반기 이후 항공화물 수송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객부문은 한국발 수송객이 전년대비 23% 증가했으며, 해외발 수송객 또한 8% 증가하는 등 전체 수송 실적이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부문은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 적극 공략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수송실적이 13% 증가했으며 반도체 및 자동차 부품류의 수송도 증가했다.
또한 당기 순이익 측면에서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이익도 발생하는 등 전년대비 매출액 2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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