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9년 세계도시엑스포개최와 2014년 아시안게임 등의 국제행사를 앞두고 자동차 매연 없는 청정도시 기틀을 마련하여 국제적 수준의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미래형 친환경자동차인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 무공해 전기이륜차, 저공해경유자동차 보급을 위해 10월 12일 인천광역시 교통연수원에서 『친환경자동차 보급촉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 산하 사업소와 각 군· 구 지자체, 학교, 공공기관 등의 재산관리부서 팀장과 앞으로 친환경자동차 구매계획이 있는 기관의 실무팀장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제작사인 현대·기아 자동차와 (주)에코카 등의 기술연구소 관계자들이 이들 차량에 대한 소개 와 자동차개발에 대한 기술적인 사항 등을 설명하고 차량에 대한 시승식도 계획하고 있다.

금년 인천시는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 55대와 전기이륜차 32대,저공해경유자동차 80대 등 총 167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전기하이브리드자동차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의 공공기관도 구매 가능하고, 특히 저공해경유자동차는 일반개인 사업자도 구매가 가능하여 이들 차량을 구매할 경우 신청서를 접수받아 700만원에서 1400만원까지 차량구입비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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