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제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오는 22일 구미에서 개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이 참여하는‘제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2010 KeG)’를 오는 22일~24일까지 사흘간 구미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통령배 2010 KeG’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로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 ▲국산 e스포츠 종목 육성 ▲지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다. 제1회 대회는 지난 2009년 안동에서 개최됐다.
대통령배로 승격된 뒤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 512명이 출전하며, 국산 우수 온라인 게임 5개 종목(서든어택,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2, 슬러거, 카트라이더)의 공식 경기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국 장애인 초청 경기’ ‘전국 대학 최강전’ ‘1080 가족게임 한마당’ 등 다양한 장외 경기도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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