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 오는 28일 개막 "벌써부터 들썩!"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 오는 28일 개막 "벌써부터 들썩!"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0.10.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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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가 과학과 SF의 환상적인 도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개막작이 매진되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0 과천국제 SF영상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희 과천과학관장)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7편의 SF영화 상영을 중심으로 한 각종 행사가 오는 28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사이버 로봇 캐릭터 '앤드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기자단이 참석해 이상희 조직위원장과 질의응답을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국립과천과학관과 KBS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당신의 무한상상력을 즐겨라!’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11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개막작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은 예매오픈 당일 매진됐으며, 주요 행사인 천체투영관 영화제는 예매율이 90%에 육박하고 있다.

이 조직위원장은 "천체투영관 영화제는 세계에서 5번째 큰 규모로, 기대하셔도 좋다. 9개국 28편의 신적이 초대됐으며, 직경 25m 스크린에서 광활한 은하계를 여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밖에 'SF, 컨템퍼러리' '어메이징 러시안' '마스터피스' '두 전설-오시이 마모루vs안노 히데아키' 'SF 단편 퍼레이드' 등 11개국 37편의 명작 SF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SF 어드벤처 영화의 고전 '백투더퓨처' 3부작이 20년 전 국내 상영 이후 최초로 재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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