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많은 수원, 아파트 분양
개발호재 많은 수원, 아파트 분양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0.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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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 많은 수원, 아파트 분양

분당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더불어 광교신도시 개발, 삼성 반도체 공장 신설 등 굵직굵직한 개발 호재가 많은 경기도 수원시에서 모처럼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주)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대형 호재들에 힘입어 수원시에선 연말까지 16개 단지에서 총 6천952가구의 아파트를 쏟아진다.

수원시에는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들어선다. 분당선은 선릉~분당 오리역 구간이 이미 개통됐고, 수원역과 연결하는 공사(2011년)가 진행 중이다. 신분당선도 강남역에서 수원 호매실까지 총 41.5km구간이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2기 신도시로 개발되는 광교신도시는 내년 하반기께 분양할 예정이다. 수원 이의·원천·우만동과 용인 상현·영덕동 일대 총 1천124만여㎡에 들어서는 광교신도시는 광역행정타운과 첨단 연구단지가 들어서는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된다.

삼성전자는 총 330억 달러를 투입해 용인 기흥과 화성에 걸쳐 2012년까지 제2반도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개발호재를 등에 업고 올해 아파트 분양도 쏟아진다. 한화건설은 인계동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212가구를 이달 중에 선보인다.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로 152㎡~179㎡ 로 구성된다. 수원역과 동수원IC가 가깝고 권선고, 효원고와 경희대, 아주대, 경기대 등이 인접해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과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반경 1km에 위치해 있다.

대림산업과 GS건설은 권선주공 1,3차를 재건축한 ‘권선e-편한세상자이’도 10월 중 선보인다. 1천754가구 83~228㎡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416가구가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차로 5분 거리며, 분당선 연장 구간인 수원시청역(2011년 개통 예정)과도 가깝다.

곡반정동에서는 대주건설이 ‘대주피오레’ 아파트 105,109㎡ 196가구를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1호선 세류역이 10분 거리며, 인근에 곡반초교와 성균관대 등이 있다. 분양가는 3.3㎡에 1천만원 선이다.

광교신도시의 수혜가 예상되는 매탄동에선 삼호가 '수원매탄e-편한세상'아파트 584가구를 11월께 선보인다. 82~152㎡로 구성되며 원천초교와 동수원중, 산남중 등의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창건설은 망포동에서 129∼172㎡ 383가구를 12월 중 분양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인 수원역을 차로 20분 내 이용이 가능하고, 새로 개통 될 방죽역이 가깝다. 대선초, 영동중, 영일중이 인근에 위치하고 올림픽공원, 아주대병원, 삼성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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