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쏘나타', 중동지역 '올해의 차' 선정
현대 '쏘나타', 중동지역 '올해의 차' 선정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10.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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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현대자동차 '쏘나타'가 중동 최고의 세단으로 인정받았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동지역 9개국 자동차 전문 기자 12명이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중동 올해의 차(Middle East Motor Awards)' 중형세단(Best Saloon Car) 부문에 쏘나타가 1위로 뽑혔다.

중동지역 5개국 이상에 판매되는 출시 1년 이내 신차를 대상으로 10가지 평가기준을 토대로 점수를 부여, 14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1위를 선정했다.

쏘나타는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포드 '토러스' 등 경쟁사와 치열하게 경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는 앞서 사우디와 시리아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중동 출시 이후 줄곧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면서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인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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