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에 먹으면 더욱 좋은, 가을 건강 챙겨주는 제철음식
제철에 먹으면 더욱 좋은, 가을 건강 챙겨주는 제철음식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10.13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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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10월이 되면서 끝날 것 같지 않던 늦더위가 끝나고,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얇고 가벼운 기능성 패션아이템을 많이 찾게 된다. 또한 일교차로 인해 몸의 저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 주어야 한다.

서울춘천고속도로의 김용진씨는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불릴 만큼 풍성하고 제철 음식 또한 다양해 가을이면 이를 이용한 다채로운 지역축제가 열린다. 가을 제철음식의 효능을 알고 지역축제에 방문해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은 가을 나기가 될 것이다.”라며, 면역력을 높여주고 입맛을 돌게 하는 가을 제철음식들을 소개했다.

▶ 사과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 라는 말이 있듯이 비타민C, 나트륨,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이다.

▶ 감
떫은 맛을 내는 타닌 성분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는 효험이 있다고 하지만 너무 과하게 먹을 경우 변비가 올 수 있다. 감은 말려서 곶감으로 먹기도 한다.

▶ 배
소화를 돕고 비타민B가 풍부하며 기관지나 천식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고기 요리를 할 때 갈아서 넣어주면 연육 작용을 하여 고기를 부드럽게 만든다.

▶ 잣
잣은 무게의 74%의 식물성 지방과 15%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열량이 높은 식품이지만 주성분이 질 좋은 식물성 기름이어서 비만의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
> 가평 잣 축제 홈페이지 : http://jazzcenter.co.kr/pinenuts

▶ 송이
가을은 버섯이 풍부한 계절로 풍미가 있는 송이는 그 중에서도 으뜸으로 친다. 송이돌솥밥, 송이산적 등 다양하게 조리하며, 매년 양양과 영월에서 송이 축제가 열리고 있다.
>양양 송이 축제 홈페이지 : http://www.yangyang.go.kr/festival/songi

▶ 갈치
남해안에서 많이 어획되는 갈치는 10월이 제철로 가장 맛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B1, B2, B6가 풍부하여 고혈압, 심근경색 등에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전어
‘집 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으면 돌아온다’는 말이 있듯 맛과 냄새 모두 좋다. 전어회, 무침, 전어구이 등 다양하게 조리하여 먹는다.
> 서천 전어 축제 홈페이지 : http://www.seocheon.go.kr/tour/festival/festival_04.html

▶ 오징어
감기, 피로회복, 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삶거나 튀기거나 날로도 먹는다. 9월~12월이 가장 몸통이 크고 맛있는 오징어가 잡히는 철이다. 오징어 축제는 매년 속초와 강릉, 동해에서 열린다.
> 주문진 오징어 축제 홈페이지 : http://www.jumunjinevent.com/
> 동해 오징어 축제 안내 : http://www.dhtour.go.kr/kor/CMSView.php?pid=149
> 장사항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 홈페이지 : http://www.jangsahang.com/

▶ 대하
신장과 혈액순환에 특히 좋은 대하는 소금구이, 매운탕 등으로 요리하여 먹는다. 10월~11월경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하축제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때이기도 하다.
>남당대하축제 홈페이지 : http://festival.naepo.go.kr

온라인광고회사 스마트인터랙티브 남승균 차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제철 음식 정보뿐 만 아니라 계절 특산물과 특화된 지역 축제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져, 지역 축제 홍보에 검색광고 활용이 활발해 지고 있다.”며, “각 지역별로 축제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알려주어 가을 나들이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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