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데이, ‘공유’와 함께 보내고 싶어
와인데이, ‘공유’와 함께 보내고 싶어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0.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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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데이, ‘공유’와 함께 보내고 싶어

10월 14일은 와인데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와인을 마시는 날이다. 와인의 깊은 향과 여운이 남는 맛은 사랑과도 닮아있다.

여성포탈사이트 젝시인러브(www.xyinlove.co.kr)에서는 와인데이를 맞아 여성네티즌을 대상으로 ‘와인데이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연예인’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1484명의 여성네티즌이 참여한 결과, 드라마<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탤런트 공유가 총 36%(541표)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참여자 대다수는 ‘귀여 우면서 부드러운 미소’를 이유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역시 같은 드라마의 이선균이 뒤를 이었다. 총 21%(316표)의 지지를 받은 이선균은 ‘부드러운 목소리’를 이유로 꼽는 네티즌이 많았다. 특이한 점은 드라마 속 모습보다 배우 이선균 자체의 인간적인 매력을 꼽는 네티즌도 눈에 띄었다.

3위를 차지한 남자 연예인은 대한민국 공식미남 장동건(309표). 이유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장동건을 향한 여성네티즌의 사랑은 변함없었다. 물론 그의 조각 같은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 매너에 저절로 취할 것 같다는 의견이 팽배했다.

이밖에도 후보중 12%(174표)의 지지를 받은 유재석이 국민MC답게 인기를 과시해 4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정일우(120표), 하하(24표) 순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와인은 부드러운 맛, 달콤한 유혹, 깊이 있는 무드 등으로 대표된다. 이런 특징과 걸맞게 와인데이 파트너로 꼽힌 남자들 역시 부드러움, 매너, 인간적인 매력, 미소 등이 주요 조건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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