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전기, 하이닉스반도체 순으로 많아
[데일리경제]국내 상장사들의 3분기 주식대차거래 체결금액이 3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주식대차거래는 체결금액 기준 22조 9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 수량 기준으로는 3억8778만주로 지난해 3분기에 비해 7.8% 늘었다.
체결금액 기준 대차거래가 많았던 종목은 삼성전자 (746,000원 7000 -0.9%)다. 총 거래금액 2조1811억원으로 전체 대차거래의 9.5%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기(1조 6,742억원, 7.3%), △하이닉스반도체(1조 5,674억원, 6.8%), △포스코(1조 4,391억원, 6.3%), △현대중공업(1조 1,930억원, 5.2%), △LG전자(1조 59억원, 4.4%) 등 이었다.
♣ 증권대차거래 - 증권을 비교적 장기로 보유하는 기관(대여자)이 결제부족이나 차익거래 등 투자전략적인 목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관(차입자)에게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증권을 빌려주는 거래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