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이천시에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이천 쌀 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개막일 임금님 진상행렬을 시작으로 '밥 짓기 명인 선발대회' '세계 쌀 요리 경연대회' '추수감사제' '풍년마당극' '풍년대장군제' '햅쌀여장군제' '짚공예 경연' 등 각종 민속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초대형 가마솥에 2000명이 먹을 수 있는 쌀밥을 짓고, 길이 600m에 이르는 무지개 가래떡을 뽑아 나눠 먹는 체험행사를 통해 풍성한 농경문화의 나눔을 느낄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전통 농경문화와 정서를 대변하는 축제로, 햅쌀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주변의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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