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 랜드마크 `펜타포트`
아산신도시 랜드마크 `펜타포트`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0.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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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 랜드마크 `펜타포트`

아산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펜타포트`가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사 서쪽에 건설된다. 천안 아산신도시 핵심상업지역에 들어설 초대형 복합단지 `펜타포트`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펜타포트는 대한주택공사가 공모한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으로 시행사는 ㈜펜타포트개발이며, 시공사는 SK건설,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계룡건설산업 총 4개사로 이뤄져 있다.

66층의 초고층으로 들어서는 펜타포트의 면적은 1만 7,642평으로 전체가 상업지역이며 건축 연면적은 15만 8,320평에 달한다. 사업지구는 4개 블록으로 나눠 개발되며 1.3블록은 천안시, 4.8블록은 아산시에 위치하고 있다.

1블록에는 2개 동의 주상복합아파트가 건설된다. 41층, 45층으로 모두 479가구를 분양한다. 공급면적은 1블록 143,635㎡(43형) 65가구, 152,526㎡(46형) 130가구, 185,800㎡(56형) 65가구, 194,276㎡(58형) 65가구, 220,568㎡(66형) 120가구, 249,217㎡(75형) 10가구, 318,643㎡(96형) 4가구로 총 479가구가 공급된다.

3블록을 살펴보면 181,035(54형) 92가구, 1997,521(59형) 92가구, 230,432(69형) 92가구, 265,629(80형) 18가구, 2995.463(89형) 18가구, 347,232(105형) 2가구로 총 314가구가 공급된다.

3·4블록 사이를 흐르는 장재천은 수변공원으로 조성된다. 청계천과 같은 하천으로 정비돼 입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

4블록에는 아산시의 랜드마크가 될 250.9m의 `싸이클론 타워`가 들어선다. 층수는 51층의 오피스 빌딩으로 사무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8블록에는 8층 규모의 현대 백화점이 들어선다.

펜타포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입지 여건은 교통이다. KTX 천안아산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는 서울의 웬만한 외곽 지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보다도 더 적게 걸리는 시간이다.

여기에 서울 지하철 1호선도 내년이면 천안역에서 아산신도시역을 거쳐 온양 온천역까지 이어진다. 용산역에서 아산신도시역까지 급행전철을 이용하면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아산신도시는 기존 국철 노선인 장한선과 고속철도 노선의 KTX, 그리고 수도권과 직접 연계되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등 3개의 철도가 지나는 철도 교통의 요지가 되는 셈이다.

또 인근에 14개의 대학교와 9개 대학원이 위치해 있고 충남외고도 신설을 앞두고 있어 교육도시라는 명성에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여기에 대학병원이 2개나 있어 생활편의 인프라도 양호한 편이다.

앞으로 펜타포트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아신신도시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단지와 고속철 역사가 직접 연결되고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며 중부권 최고의 시설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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