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을 문화로 물들인다..‘플로팅 페스티벌’ 개최
가을 하늘을 문화로 물들인다..‘플로팅 페스티벌’ 개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10.0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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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서울 문화재단은 지난 7월부터 가든파이브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숲프로젝트]의 10월 프로그램인 ‘플로팅 페스티벌’이 오는 8일부터 프랑스팀의 공중곡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펼쳐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플로팅 페스티벌’에는, 총 3개국 8개 팀이 참여하고 한국팀으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과 ‘동춘서커스단’, ‘경계없는 예술센터(대표, 이화원 교수, 윤기훈 교수)’가 공중곡예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해외팀으로는 프랑스의 ’트랑스엑스프레스(Transe Express)’와 ‘이판(Yi Fan), 르투라몽 (Retouramont)이 공중에서 무대의 경계를 허물며 공연된다. 또한 호주의 ‘얼스(Erth)’, ‘스트레인지프룻(Strange Fruit)이 참여해 대형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5m 높이의 막대기 위에서 스펙터클한 고공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문화숲프로젝트]는 ‘플로팅 페스티벌’ 이외에도 아트디렉터 ‘한젬마’, 대규모 미술체험 ‘상상 미술 페스티벌’, 공연 기획자 ‘탁현민’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기획 관련분야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는 ‘예술인의 창작세계’ 등이 10월의 주요 행사로 열린다.

또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인 ‘아트 놀이터’, 신진 작가들의 작품전시와 작품 체험을 할 수 있는 ‘가든 아뜰리에’, 전문작가와 시민들의 참여로 20개의 기둥에 작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초의 기둥전시 ‘루트展’이 상설 프로그램으로 계속된다.

(재)서울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 숲 프로젝트'는 도심 속 시민들에게 편안한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고자 오는 12월까지 다양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관련내용은 홈페이지(www.garden5.com/culture) 또는 블로그(www.g5culture.com)와 소셜네트워크 트위터(@G5_Culture)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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