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재활방법 등 '제2회 소이증 세미나' 개최
청각재활방법 등 '제2회 소이증 세미나' 개최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10.0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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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는 오는 14일 서울시 광진구 능동 본원에서 '제2회 소이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일 소리이비인후과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최소절개 외이도폐쇄증 개선술', '양이청력의 중요성' 등 강연을 비롯해 청각재활방법 소개, 수술사례 발표, 개별 상담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소리이비인후과 관계자는 "지난 6월 열린 제1회 행사는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 인원이 초과되는 등 소이증 대상자 및 가족의 열렬한 관심을 받았다"면서 "귀 질환을 앓고 있거나 귀 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한 오픈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표전화(1600-759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소이증은 인구 1만 명 당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병으로, 선천성 기형으로 태아가 자라면서 귀의 생성점 부위에 원인모를 이상이 생겨 귀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한쪽 또는 양쪽 귀가 정상보다 훨씬 작거나 변형돼 있으며, 귓구멍이 막혀있는 선천성 외이도 폐쇄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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