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고속버스 환승, 8일부터 주말에도 가능
경부선 고속버스 환승, 8일부터 주말에도 가능
  • 데일리경제
  • 승인 2010.10.06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8일부터 주말에도 경부선 고속버스 환승이 가능해진다.

국토해양부는 현재 주중(월∼목)에 시범 운영했던 경부축 고속버스 환승을 이날부터 주말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주말에 확대되는 환승노선은 서울(강남, 동서울), 인천, 성남, 용인, 의정부, 천안, 청주 등 7개 도시와 부산, 대구, 울산, 경주, 영천, 포항, 창원(창원, 마산) 7개 도시다.

주말 고속버스 환승은 주중과 마찬가지로 선산휴게소(중부내륙고속도로) 상, 하행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고속버스 환승 제도는 고속버스 노선, 운행 횟수가 적은 중소도시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환승정류소를 설치해 목적지행 버스로 갈아탈 수 있게 한 것으로, 호남선과 영동선은 지난 3월부터 정안휴게소(천안논산고속도로)와 횡성휴게소(영동고속도로)에서 각각 운영되고 있다.

경부선은 선산휴게소 주차장 협소 문제로 주중에만 운영되다 이번에 주차장 확장공사를 마치고 주말로 확대한 것이라고 국토해양부는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