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도시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체험 행사가 10월 내내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6일 전라북도 김제시를 시작으로 한 달간 시민들이 우유의 생산과정을 체험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유 정보교실, 목장 체험, 요리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송아지에 우유와 건초 등 먹이를 주거나 우유를 짜보는 착유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 만들기, 우유 비누 만들기 등 우유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캐리커처,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2009년에 이어 열리는 이번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교외로 나가지 않고 도시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우유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는 오는 6일 김제 지평선축제 행사장, 9일 서울 한강 반포지구, 16일 부산 메가마트, 22일 청주 농협 물류센터, 30일 대구 MBC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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