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대표는 손학규.."2012년 정권교체에 최선"
민주당 새 대표는 손학규.."2012년 정권교체에 최선"
  • 편집부
  • 승인 2010.10.04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민주당이 손학규 체제로 재편됐다.

민주당은 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1만1천904표(득표율 21.37%)를 얻은 손학규 후보를 새 대표로 선출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비호남 출신의 손학규 체제 구도로 재편됐다.2위는 정동영(19.35%)후보, 3위는 정세균(18.41%) 전대표 순이다.

손학규 새대표는 대표로 선출된 다음날인 4일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과 당원은 민주당에 변화를 요구했다"고 밝히고 "2012년 정권교체를 하라는 지엄한 명령을 수행할 것이며 이명박 정부의 국민을 무시하는 반칙, 반서민, 반평화 정책에 결연히 맞서서 민주, 민생, 평화의 기치를 높이 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인영 천정배 박주선 후보가 4~6위를 차지해 최고위원이 됐으나 후보 8명 가운데 7위인 최재성 후보는 탈락해 명암이 엇갈렸다. 반면, 최하위 득표를 얻은 조배숙 후보는 여성 배려조항에 따라 지명직 최고위원이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