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런 단기간 다이어트로 날씬해질 수는 있지만 영양불균형으로 인해 빈혈, 골다공증 등 건강에 적신호가 오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먹고 건강하게 살 빼는 법은 없을까?
다이어트 전문가 이경영씨는 올바른 식습관만으로도 다이어트의 40%는 성공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씨는 서울대학교 재학시절 식이조절과 운동만으로 34kg를 감량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압구정동에서 다이어트센터(www.adiet.co.kr)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 각종 음식으로 통한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하자
채소 과일 해조류 등을 골고루 챙겨 먹음으로써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여러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칼슘과 리보플래빈(비타민 B2)을 다량 함유한 우유 또는 우유가공식품은 하루 1잔 마시는 것이 좋다. 매일 호두 6알, 아몬드 10알, 땅콩 20알에 해당하는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고, 백미보다는 잡곡밥을, 지방 섭취는 총 열량의 20%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알맞다.
둘. 규칙적인 식사, 적량 섭취로 정상체중을 유지하자
과식이나 절식이 반복될 경우 살이 찌기 쉬우므로 적당한 양을 하루 3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은 1번에 20회 이상 천천히 오래 씹어 넘기도록 하자. 지방 섭취에 있어서 동물성보다는 식물성을 먹고, 인스턴트 음식이나 탄산음료는 삼가는 것이 좋다.
이 같은 식이요법을 비롯, 뱃살 다리살 허벅지살 등 부위별 살빼기 정보는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