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허준영 사장, CCTT총회 참석 '국제철도기구 교류협력증진방안 논의'
코레일 허준영 사장, CCTT총회 참석 '국제철도기구 교류협력증진방안 논의'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10.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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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허준영 사장은 지난달 29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개최된 제19차 CCTT(시베리아횡단철도 운송조정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야쿠닌 의장(러시아철도공사 사장) 등 시베리아철도 운영관계자들과 대륙철도발전방향에 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허사장은 이번 브라티슬라바 CCTT 총회 기조연설(사진)을 통해 “지구촌의 기후변화로 인하여 녹색성장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는 시대에 시베리아 횡단철도 등 대륙철도의 매력이 다시 부각되고 있으며, 시베리아 철도가 활성화되려면 철도가 연계되는 인접국들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허사장은 또 10월 1일에는 폴란드 바르샤바 소재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무국을 방문해 타데우스 쇼스다(Tadeusz SZOZDA) 의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허준영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장래 한반도 종단철도와 대륙철도가 연결될 경우에 대비, 상호교류협력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은 현재 CCTT의 정회원이자 UIC 아시아의장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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