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졸 신입사원 800명 모집
롯데, 대졸 신입사원 800명 모집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0.0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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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대졸 신입사원 800명 모집

롯데그룹은 10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 동안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지원을 받는다. 식품, 유통 · 관광, 중화학 · 건설 등 6개 업종 33개사에서 8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2008년 2월 졸업예정자라면 나이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롯데 채용홈페이지 (http://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전형절차는「지원서 접수 → 서류심사 → 인 · 적성검사 → 1 · 2차 면접 → 건강검진 → 연수교육」 순으로 진행되며 그룹 공통교육을 마치면 각 회사별로 사별 입문교육 후 현장에 배치된다.

인· 적성검사는 지원회사와의 적합성을 검증하여 최적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올 하반기 공채부터 도입했다. 200여개의 객관식 문항으로 이루어진 진단지를 통해 실시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면접일과 같은 날 실시한다.

1차 면접은 계열사별 · 직무별 실무 책임자 면접으로 진행하게 되며, 지원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잠재능력과 희망직무에 대한 사전 지식 검증을 통해 선발한다. 2차 면접에서는 동일 사업군 임원과 집단 면접을 통해, 기본적인 인성과 조직 적응능력 등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기본자세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2차 면접에는 사업군별 최고 경영진(CEO)도 참여한다.

그리고 롯데는 인재 선발 시 과거의 전공별 채용에서 벗어나 직무기반 채용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기존의 학과, 학점, 외국어 점수의 평가 외에 자기소개를 기반으로 하여 학창시절의 경력과 봉사활동, 학습된 지식, 다양한 경험, 직무 적합성, 직무에 대한 개인 비전 등을 평가하여 채용하고 있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채용 단계부터 미래의 핵심 인재를 가려내기 위해 수행 예정 직무에 적합성이 높은 인재를 확보하려고 한다”며 “채용규모의 확대로 지원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찾아온 만큼 패기 있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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