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통한 체중감량은 정석으로 여겨진다. 특히 운동 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을 하고, 활동 후 피로를 풀어주는 정리운동을 하는 것은 그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하지만 급한 마음에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생략한다면 근육통과 관절염으로 고생하게 된다.

현재 압구정동에서 다이어트 센터(www.adiet.co.kr)를 운영 중인 이경영씨는 다이어트 전문가로, 체중감량 및 피로회복에 탁월한 운동법 전파에 열심이다.

이씨는 "운동 전후 이뤄지는 간단한 스트레칭은 옆구리살 허벅지살 팔뚝살 종아리살 등 부위별 살빼기에 도움을 준다"면서 올바른 준비운동 및 정리운동을 소개했다.

※ 준비운동
준비운동(Warming up)은 몸을 데우는 단계이다. 속보나 조깅 전 5분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이 짧은 시간이 본 운동에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효율성을 높여준다. 또 체온이 올라가면 산소 소비량과 심박수가 증가해 심장마비 등 갑작스런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정리운동
정리운동은 체중감량을 원하는 이들에게 더욱 중요하다. 본 운동을 끝낸 후 바로 주저앉아 쉬는 것보다 활동성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젖산이라 불리는 피로물질을 급감시켜주기 때문이다. 또한 혈이 다리로 몰리는 것을 막아 종아리가 뭉치거나 경련이 오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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