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전망과 분석> "신기록에 도전하는 증시"SK증권
<증권사 전망과 분석> "신기록에 도전하는 증시"SK증권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0.07 2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권사 전망과 분석> "신기록에 도전하는 증시"SK증권

<증권사 전망과 분석> "신기록에 도전하는 증시"SK증권
 
 
Market point

신용경색 부담에서 벗어나며 3분기 실적 기대가 반영되는 연장선 접근

전고점 돌파 시도 이어지는 증시

▷2,015포인트 전고점을 앞두고 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휴일을 지나면서 미 증시의 조정과 함께 일시적인 등락을 보이고 있으나 남북정상회담에의한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와 10일 LG필립스 LCD를 필두로 3분기 실적시즌에 돌입하는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큰 모습이다.
▷특히,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되며 글로벌 자금의 흐름이 빠르게 이머징 자산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인도, 브라질 등 BRICs 증시의 강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증시의 외국인 또한 매수 전환 여부도 조심스럽게 타진되고 있다.

달러 약세는 폭에 의해 호/악재 변화
▷미 금리 선물 시장의 추이를 살펴보면 2개월 선물이 4.58%, 3개월 선물이 4.46%로 연말까지 한두 차례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지난 1일 ISM제조업 지수와 최근 비제조업 지수 등 경제지표 또한 부정적으로 발표되고 있는데 이 또한 추가적인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다.
▷미 금리의 추가 인하 여부와 이에 따른 달러 약세는 방향에 대한 측면보다 폭에 대한 영향력이 국내 증시에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지표가 컨센서스를 벗어나는 급격한 부진이나 일본 정책회의에서 예상 밖의 금리인상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재차 악재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근과 같이 자본의 선호도 변화에 의한 달러 약세는 되려 기대감을 높이는 시그널로 작용을 할 것이다.
▷따라서 5일 있을 고용보고서와 11일에 있을 일본 은행의 정책회의에 관심을 둬야 할 필요가 있다. 미 실업률은 지난 3월 4.4%에서 전월 4.6%까지 확대되고 있고 비농업 신규고용은 5월 18.8만 명에서 감소추세를 지속하여 전월에는 -0.4만 명으로 감소하였다. 시장 컨센서스는 각각 4.7%와 11.5만 명으로 부진을 다소 이어가거나 소폭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급격한 둔화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일본경제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6월 이후 전월대비 0.5% 증가하고 있으나 3월 이후 실업률이 3.8까지 증가하고 있고 소비자 신뢰지수도 5월 이후 줄곧 하락하면서 급격한 인상 가능성 또한 작은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두 변수 모두 기대치 내에서는 큰 위험요소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증권사 시황은 참고자료일뿐이므로, 투자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c)극동경제신문.http://www.kd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단, 블로그등 개인사이트 뉴스 링크는 사용해도 좋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